에이서가 인텔 4세대 베이트레일 쿼드코어가 탑재된 태블릿 ‘아이코니아 B1-750’를 내놨다.
글로벌 PC업체 에이서가 슬림한 디자인의 태블릿 ‘아이코니아 B1-750’을 19만 9000원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50’은 2014년 중반 출시 되었던 ‘아이코니아 B1-730’과 비교해 크게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에 인텔 4세대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태블릿 활용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내장 메모리 16GB를 기본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카드로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하다.

17.8cm(7인치) IPS 화면으로 동영상, 게임, 웹서핑 등을 스마트폰보다 더 큰 화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을 올레포빅 코팅 처리해 지문과 이물질이 잘 묻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다이렉트 본딩 방식으로 백라이트 빛의 산란을 줄여 보다 향상된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터치 웨이크앱 기능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한 후 화면을 더블탭 하면 앱이 바로 실행되어,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코니아 B1-750’은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커버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커버는 텍스처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어 미끄럼 방지는 물론 그립감도 높였다. 8.6mm의 얇은 두께와 3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역시 간편하다.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사잔)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50’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강력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태블릿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50’은 2015년도 1월 출시 예정 제품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구입자에게는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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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