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PD "김아중, 현장서 예쁜 고양이 같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1 15: 43

이명우PD가 김아중을 고양이에 비유했다.
이명우PD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서 "김아중이 생각보다 여성스럽더라"고 말했다.
이PD는 "김아중은 굉장히 여성스럽다. 촬영 현장에서 예쁜 고양이 같다. 반응이나 감정이 정확하다. 검사 가운데 가장 정의로운 인물이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좋아할 만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재현에 대해서는 "극중 인물 이태준 그 자체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는 물론 진실과 욕망을 숨기는 천의 얼굴을 가진 인물을 잘 소화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펀치'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2012) , '황금의 제국'(2013)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2012), '두 여자의 방'(2013)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서지혜 온주완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jay@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