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강력한 스파이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2.11 20: 03

11일 오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우리카드의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홈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1승11패(승점 5)로 단 1승에 그치며 최하위다. 최근 6연패의 나락. 지난 4일 선두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연패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2승을 올려야 하는 우리카드다. 반면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한국전력에 패하며 3연승의 상승세가 마감됐다.

순위 또한 여전히 5위. 다만 외국인선수 케빈의 합류 이후 팀 분위기와 문성민의 활약이 살아났다는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모두 웃은 바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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