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어둠 덮친다…'불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1 22: 34

신하균이 지나간 곳에 어둠이 덮쳤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이 지나간 흔적에 불길한 어두움이 뒤덮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은 최대한(이준)과의 관계를 염려해 이별을 선언한 은하수(장나라)를 떠올리며 자신의 침실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잠들고 일어난 아침, 최신형이 누웠던 침대 자리는 검은 흔적이 생겨났다. 이후 식탁에서 최신형이 잡았던 숟가락과 젓가락도 어둡게 변색됐다.

이는 앞서 지난회 무속인이 '우주의 돌(운석)'을 빼면 제 모습으로 돌아가 제명에 죽게 되고, 놔두면 지금 모습대로 살다가 정해진 시간에 가야할 운명이라는 이야기왕 겹쳐지며, 향후 불길한 전개를 예상케 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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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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