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다정한 서인국·김희정에 질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1 23: 12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과 김희정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 8회에는 3년만에 재회한 광해(서인국 분)를 매몰차게 밀어내는 김가희(조윤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희는 광해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겼지만, “절 위해 애쓰지 마십시오. 마마와 전 악연입니다”라고 매몰차게 말하며 광해를 밀어냈다.

그러나 이후 궐에서 만난 상선내감은 “광해군 마마만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쉽게 믿음을 져버리는 여인을 가슴에 품고 폐서인이 되면서까지 전하를 적으로 만드시다니”라고 전해 광해를 향한 오해로 복수심에 가득찼던 가희를 혼란케 했다.
이후 광해를 향한 오해를 풀고자 나선 가희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광해와 정화(김희정 분)의 모습에 질투, 그 또한 광해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했음을 알렸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 팩션 로맨스활극이다.
‘왕의 얼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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