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일본 진출 초기, 대본을 통째로 암기했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한류특집에 출연해 일본 활동 비화를 밝혔다.
한승연은 “카라는 일본 진출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카라의 팬이었던 일본의 유명 개그맨(게기탄 히토리)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어 공부를 2개월하고 일본 토크쇼에 출연했다. 토크쇼 대본을 통째로 외웠다. 대본에 있는 모든 질문과 대답 심지어 애드리브까지 다 외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한류특집’에는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