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출근' 봉태규, 사유리 연이은 횡포(?)에 '멘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1 23: 54

사유리의 횡포(?)에 봉태규가 '멘붕'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에는 여성 속옷 회사 디자인실에 근무하는 사유리와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태규가 동대문 시장에 간다는 것을 안 사유리는 구하기 힘든 깃털을 사오라고 했고, 봉태규는 그 깃털을 찾아 4시간 동안 동대문을 헤매고 다니며 진땀을 뺐다.
이어 다음날 봉태규는 지각한 사유리 때문에 또다시 멘붕에 빠졌다. 1시간이나 늦은 사유리는 화난 멘토 때문에 안절부절 못했고, 이어 봉태규에게 다가가 "동기인데 그럴 수 있냐. 길 상태가 너무 복잡해서 늦는다고 멘토에게 말해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사유리의 기이한 행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봉태규가 오는 길목에 서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봉태규를 놀라게 하는 등 태규를 연이어 '멘붕'에 빠뜨렸다. 사유리는 태규의 놀란 모습에 박장대소하며 땅바닥을 기었다.
'오늘부터 출근'은 스타들이 회사에 취업해 직장인들의 생활을 체험해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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