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을 혹평했다.
허지웅은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결말을 아는 이야기더라도 재미있을 수 있는데, 너무 끌었다. 지루했다"며 '비밀의 문'을 평했다.
지난 9일 종영한 '비밀의 문'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으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였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또 김구라는 이 작품으로 군 전역 후 복귀한 이제훈을 언급하며 "전역 후 기대주였던 이제훈이었는데 저조한 성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첫 방송이 시청률 8.8%였고 기대받는 드라마였다. 그런데 5.2%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결말을 아는 이야기를 너무 끌었다 지루하더라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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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