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클럽 옹알스(김재우, 최기섭, 안상태, 조수원)가 저글링, 비트박스 등으로 구성된 논버블 개그로 ‘해피투게더3’를 들썩이게 했다.
옹알스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김준호의 소개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 한류의 선봉장 옹알스는 비언어적인 동작만으로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옹알스는 어떻게 세계의 무대로 진출하게 된 걸까. 옹알스는 “2007년 ‘개콘’에서 활동하다 2008년 다함께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같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장벽이 느껴졌다”면서 “이를 계기로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 개그를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고 옹앙슬가 논버블 퍼포먼스를 시작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한류특집’에는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