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좌절' 김광현 "기회되면 다시 도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2.12 07: 48

메이저리그를 꿈꿨던 김광현의 꿈은 좌절됐다. 그러나 김광현은 핑계를 대지 않았다. 그간 도와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일을 꿈꿨다. 
SK는 12일 김광현 선수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현은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해준 SK구단과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구단,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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