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린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다. 국내 유통업체 10여 곳이 힘을 모았다.
국내 10개 온라인몰업체데 따르면 12일 단 하루 동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업체를 살펴보면 롯데슈퍼, 롯데 하이마트, 엘롯데, 롯데닷컴, AK몰, 현대H몰, 11번가, 갤러리아몰, 스파오, CJ몰 등이다.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꿀고구마, 네스카프수프리모 믹스 등 가공식품에 대해 50% 할인을 적용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쿠첸 압력밥솥, LG 세탁기 일부제품에 대해 30% 할인하는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
11번가는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사에서 제공하는 50% 할인쿠폰을 활용해 아이폰6(42만 5000원) 등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란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 금요일을 칭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8일. 이날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는데,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가 붙었다.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20% 가량을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 구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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