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훈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리소녀, 철학소녀, 볼매소녀 써니양이 이런 트윗으로 또 선배에게 힘을 주네요. 고맙기도 하거니와 그녀의 정신세계가 매우 깊구나,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사랑을 많이 받는구나하는 생각이. 너무 고맙고요, 아무튼 모든 후배들이 써니의 반만 같아라하는 생각이. 이태리 출국 길에 힘나는 선물이네요. 고맙습니다. 써니후배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써니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계의 살아있는 전설, 기부 천사, 더 많은 수식어들보단 그냥 믿고 듣고 보는 가수 김장훈의 ‘살고 싶다’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링크 주소입니다. 이런 게 직접 홍보죠. 같이 보고 감상문 좀 써봅시다”라는 글로 김장훈의 신곡을 홍보한 바 있다.

이어 써니는 “난 살아있다. 그리고 너 또한 살아있다. 그러니 우리 뛰자. 함께 뛰고 움직이고 발버둥치고 그리고 거칠게 숨 쉬자. 그게 사는 거니까.. 내가 이 뮤직비디오를 한 번 보고 느낀 것들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느끼셨습니까?”라며 직접 감상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참한 써니님. 바쁠 텐데 약속을 잘 지키시네요”, “김장훈님 조심히 다녀오세요”, “정말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은 오는 18일에서 27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국가대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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