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왕지혜·정겨운, 훈훈+다정 셀카 '반전 커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2 09: 17

배우 왕지혜와 정겨운이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왕지혜와 정겨운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각각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니운서 교채연, 방송국의 대표 이사 이강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12일 왕지혜의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왕지혜는 부드러운 미소와 브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극중 분노 섞인 차가운 표정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정겨운 역시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갈등의 축을 이루며 차가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들은 함께 호흡하고 있는 한예슬, 주상욱과 사각관계를 이루며 서로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만큼 카메라 안에서는 긴장 기폭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외 시간에는 서로를 챙기거나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으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라(한예슬)가 죽은 줄 알았던 사금란(하재숙)과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된 채연이 계략을 세워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키이스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