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판타지 코믹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주인공 봄(송하윤 분)과 수철(창조 분)의 예기치 못한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는 장면이 그려질 전망.

앞서 공개된 4화 예고에서 수철과 봄은 봄이의 동생 은솔(황승언 분)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함께 보면서 연인으로 오해를 샀고, 이에 수철은 ‘마누라’라고 부르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선보여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마지막 신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잠이 들어버린 봄의 침낭 지퍼를 올려주다 후드 티 끈이 끼어버린 수철의 난감한 상황 탓에 키스 직전 같은 묘한 베드신 상황이 연출돼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스웨덴세탁소’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뮤직, MBC 퀸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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