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하나, '착하지 않은 여자들' 물망.."검토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2 11: 36

배우 송재림과 이하나가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2일 OSEN에 "최근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재림이 제안 받은 역할 루오는 검도 사범으로, 체육 대학원생이다. 송재림은 넓은 어깨와 탄탄한 몸매로 이같은 루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하나가 캐스팅 물망에 오른 장마리는, 루오와 극 중 러브라인을 이루는 인물로 체육 대학원생 역할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한 집안 3대에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가족극이자 성장극이다. '공부의 신',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했던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고 '적도의 남자', '남자가 사랑할 때',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내년 2월 '왕의 얼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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