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외모 변화에 대해 지금은 젊어지려고 회복중이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지금은 젊어지려고 회복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 재방송을 많이 해주시더라. 그걸 봤는데 그게 1년 전이었는데 어려보이더라"며 "이 작품을 하면서 6개월 만에 지인들을 만났는데 다들 왜 이렇게 늙었냐고 물어보더라. 지금은 회복기에 있는 것 같다. 어려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극 중 겁 없는 젊음 김종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강남 1970'은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 땅과 돈을 향한 욕망의 질주를 펼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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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