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지난 11일 스페인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스토레의 상표 소유권자인 싸카스포츠(유한회사 싸카, 회장 오정석)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스토레와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2016년시즌까지 유니폼, 훈련복 등 부천FC 선수단 용품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아스토레는 1988년 설립된 스페인의 정통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2006년에 처음 유한회사 싸카로부터 런칭되었다. 해외에서는 빅클럽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오사수나 등을 후원하였고, 국내에서는 전남드래곤즈(2006년~2008년)와 제주유나이티드(2009년~2012년), 강원FC(2013년)를 후원하는 등 국내 프로축구단 후원에도 앞장서는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아스토레는 현재 부천FC의 주색인 빨간색을 기본으로 부천FC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다. 프로구단의 후원을 수년간 해온 아스토레의 용품후원으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FC 2015시즌 유니폼은 2015년 2월, 부천FC 2014 시즌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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