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오랫동안 머물 것"...조 하트, 맨시티와 재계약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12 14: 26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하트가 직접 맨시티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하트와 맨시티의 재계약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하트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서 "맨시티에 있는 게 행복하다. 빠른 시일 내에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라며 "맨시티에 머무는 게 좋다. 맨시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사랑한다. 최대한 오랫동안 맨시티에 머물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트는 지난 시즌 부진이 길어지며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올 시즌 다시 붙박이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중 14경기에 출전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1년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었던 하트는 맨시티로부터 다시 5년 재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했졌다. 주급 역시 대폭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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