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폰' 국내 출시..작동 동영상 보니 "안되는 것 없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12 15: 43

손목폰
[OSEN=이슈팀] 이탈리아 스마트폰 제조사인 엑스터치(xtouch)가 출시한 일명 '손목폰'이 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엑스터치는 동영상을 통해 '손목폰'의 동작 화면을 공개했다.  
엑스터치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PANN'을 통해 '엑스터치 웨이브(Xtouch Wave)', 일명 '손목폰'의 작동 화면을 게재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상품 이해를 도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손목폰'은 한국에서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언락폰으로 개발된 것으로, 스마트워치와 달리 단독으로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동영상을 보면 '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는 1.54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240X240으로 다소 낮은편이지만, 메시지 작성이나 동영상 감상이 가능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엑스터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타공인 한국에서 쓸 수 있는 손목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다. 동급 최고급 부품을 채용하고, 디자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련미가 엿보인다"라고 이 제품을 설명했다.
'손목폰'은 단말기 본체에 있는 스피커를 이용하거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해 통화할 수 있으며, 기존 단말기의 유심칩을 꼽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여분의 배터리를 제공해 충전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용두 대신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고, 국제규격 IP67 기준 생활방수 방진이 된다.
이외에도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 램이 적용됐고, 3G통신망을 지원한다. 가격은 350달러(약 28만9000원)으로,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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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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