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다" 결혼 발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12.12 16: 19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한다. 훈남  배우 진태현과 미녀 탤런트 박시은이 그 주인공이다. 진태현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연인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내년에 반드시 결혼한다"며 활짝 웃기까지 했다. 다음은 진태현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다.
ㅡ 박시은과 결혼 보도가 나왔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은 건 아니다. 시은과 결혼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 건 맞다. 언제쯤 식을 올린다고 지금 못박을 수는 없지만 내년에 무조건 박시은과 결혼할 계획이다.

ㅡ양가 부모 허락은 받은건가
결혼 시기도 구체적이지 않고 상견례도 아직 안한 상태다. 하지만 (박시은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얘기한 것이다. 
ㅡ 좋은 배필을 만나 마냥 즐거운 모양이다
(박시은과)예쁘게 잘 만나고 있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좋다. 
진태현은 짧은 통화 후 마지막으로 “현재 출연할 작품을 보고 있다. 곧 시청자들을 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짝궁과 즐겁게 지내고 있음. 첫눈도 같이 보고 날마다 새벽에 만나 예배 다니고 차도 마시고 근데 일은? 곧 하겠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에도 “내 짝꿍 자랑. 참 예쁘다. 4년을 만나도 늘 예쁘다. 하지만 날 아직도 두근거리게 하는 힘은 보이는 외모가 아니다 마음과 생각이다. 참 선하고 착하다. 배려가 많다. 이래저래 사진을 정리하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짝꿍이 있음에 감사한다. 빨리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 없길 지금처럼 늘 함께 하길”라고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 공식 커플이 됐다.
kangsj@osen.co.kr
진태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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