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버스 안, '아빠라기엔 너무 수상한 스킨십' 어느 정도길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2.12 17: 00

"저런 아빠가 세상에 어디있나? 아빠라기에는 스킨십 정도가 너무 심해서 수상하다."
지난 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짧은 영상이 중국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불과 1분 정도의 이 짧은 동영상 속에 담긴 한 남성의 수상한 스킨십 장면은 신화통신을 통해 뉴스로 다뤄질 정도로 심상치 않다.
문제가 된 동영상 속 남성은 버스 안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끌어안은 채 끊임없이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 딸을 안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기에는 스킨십의 정도가 지나치다. 아이가 싫어하는데도 영상이 찍히는 내내 쉴 새 없이 뽀뽀를 하고 끌어안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충격적인 장면에 중국 QQ뉴스역시 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당시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승객이 남자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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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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