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BS 연예대상’의 대상과 관련해 개인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예능국 측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박중민 KBS 예능국장은 12일 오후 OSEN에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와 관련한 원칙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연예대상 사무국은 예능국 PD 등을 상대로 수상자에 관련한 투표를 진행 중. 특히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란은 주관식으로 비어있는 상태로, 시상식 당일까지는 수상자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KBS 연예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2009년 강호동, 2010년 이경규, 2011년 ‘1박2일’ 팀, 2012년 신동엽, 2013년 김준호 등이 있다.
올해는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자들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201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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