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김다빈, 헤드컵 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12 17: 15

권순우(마포고)와 김다빈(조치원여고)이 제3회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1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 경기장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서 신산희(용인고)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자단식 결승서는 김다빈이 배도희(수원여고)를 역시 2-0(6-0, 6-2)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와 김다빈은 각각 700만 원과 500만 원의 훈련 지원금과 테니스화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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