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대학생 홍보대사와 옴부즈만 모집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12 17: 42

나눔로또가 대학생 홍보대사와 옴부즈만을 모집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생활 속 건전한 복권 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 ‘행복공감나누미’ 10기와 일반인 대상 ‘나눔로또 옴부즈만’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행복공감나누미’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5명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 참가 희망자(팀)는 21일까지 자기(팀) 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0기 ‘행복공감나누미’는 오는 27일 예정돼 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5명씩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나눔’, ‘문화’, ‘복지’, ‘공익’, ‘기부’ 등을 주제로 내년 2월까지 UCC 제작과 유명 CF 감독의 UCC제작 특강, 복권 추첨방송 참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각 팀에는 UCC 제작비가 지급되고 활동 종료 후 명예 수료증과 함께 활동 평가에 따라 우수팀과 개인에게는 각각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옴부즈만은 전국에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3일 발대식부터 약 한 달간 복권 판매점 탐방, 추첨방송 참관, 복권 건전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옴부즈만 역시 활동 평가에 따라 우수활동비와 명예 수료증이 지급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복권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복권 건전문화를 확산하고, 복권 수익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복권의 공익적 의미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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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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