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컴백을 앞두고 '뮤직뱅크'에서 깜짝 무대를 펼쳤다.
비투비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곡 '울어도 돼'로 힐링 캐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투비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재치 넘치는 가삿말을 바탕으로 귀여운 마력을 뽐냈다.

특히 산타들로 변신한 멤버들은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울어도 돼’는 케이팝스타 출신의 한희준과 Jerry.L 콤비의 곡으로 스윗한 크리스마스 멜로디에 솔로들의 현실과 애환을 담은 솔직담백한 가사가 담긴 인상적인 ‘솔로 전용 캐롤’. 비투비의 부드럽고 달달한 보컬라인과 개성 넘치는 랩라인의 완벽한 조화가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하는 이 곡은 산타할아버지도 혼자야’, ‘어딜 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죽겠지’ 등 귀엽고 자조적인 가사로 대중의 높은 공감대를 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인피니트F, AOA, 규현, 임창정, 효린, 주영, 에이핑크, 마마무, 헤일로, 비투비, 와썹, 디아, 제스트, 샤넌, 크로스진, 빅플로, 손승연, 소년공화국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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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