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그리메상 남우상 "조금이나마 어깨펴고 다녀도 될듯"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2 20: 12

배우 이종석이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석은 12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수상 이후 "작년에 '너목들' 같이 한 이보영씨가 상 받으면서 굉장히 받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나 역시 영광이고 어딘가에서 나 스스로를 소개할때 배우라고 감히 앞에 붙이기 부끄러웠는데 조금이나마 어깨 피고 다녀도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리메상 촬영부분은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이 투표에 의해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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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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