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과장이 부하직원들의 뒷담화에 마음이 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다른과 부하직원들이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대리는 "부하들에게 욕 잘해도 일 잘 따오는 상사가 최고다. 분위기 좋으면 뭐하냐. 동아리냐. 일 잘 따와야 지도 나도 같이 승진하고 인센티브도 가져가고.."고 라며 일 잘하는 상사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팀 뭐냐. 밑에 얘들이 지 딱가리냐 뭐냐. 완전 민폐 캐릭터. 싸고도는 김대리 그 자식 더 웃겨"며 오과장을 겨냥한 말을 했고, 마침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은 오과장은 속상한 표정으로 사무실로 들어왔다.

오과장은 자리에 앉아 김대리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무능을 한탄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대리는 후에 다른 과 대리들이 오과장을 욕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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