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과장님과 일하는 것 좋다" 김동식 말에 '감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2 21: 17

김동식의 말에 이성민이 위로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부하직원들의 험담에 심란해지는 오과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과 대리들이 휴식시간에 와과장을 "민폐 캐릭터"라고 말했고, 우연히 이 말을 듣은 오과장은 심란해진다.
사무실에 들어와 김대리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무능 때문에 부하직원이 고생하는 것 같아 더 미안해진다.

하지만 김대리는 다른 과 대리들이 오과장을 험담했다는 사실에 노발대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오과장은 "내가 쓸데없는 일만 따와서 힘들지? 힘들면 말해. 다른 과로 옮겨줄테니.."라고 말했고, 김대리는 "저는 오과장님과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옮기고 싶으면 그때 말하겠습니다"고 말해 오과장의 맘을 풀어줬다.
오과장은 "일하자. 일하러 가자"며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