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염소 잭슨 먹방까지 살리는 기기묘묘한 프로그램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2 22: 53

'삼시세끼'가 염소 잭슨의 먹방을 구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9화에는 철물점의 동식이와 함께 잭슨의 집을 만들어주는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덕분에 잭슨은 잠시간 자연스럽게 방목됐다. 이에 잭슨은 수수밭으로 향해 수수를 먹고, 살얼음이 내린 텃밭으로 향해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작물을 먹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베지테리언 잭슨의 먹방”이라고 칭하며 잭슨의 먹방을 재미있게 구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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