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김숙 "장동민, 나에게 결혼하자 한 적 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2 23: 20

장동민이 김숙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던 상황을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나는 남자다'는 여행 마니아로 소문난 송은이, 김숙이 출연했다. 어딜 가도 살아남을 것 같은 mc에 송은이는 장동민을 꼽았고, 그 이유에 대해 송은이는 "장동민이 '선배님, 3만원만 주세요'라고 하며 계속 돈을 빌려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숙은 "장동민씨가 송은이씨한테는 돈을 빌리지만 나에게는 '저와 결혼하시죠?' 했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그 때 내가 뭐에 씌였던 것 같다. 그 다음날 굿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숙은 "방송 섭외가 들어왔는데도 여행가느라 거절한 적이 있다. 나는 여행을 가야 일하고 싶어진다"고 진정한 여행 마니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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