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자신을 '힘이 세고 자상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남자친구로서 힘은 세지만 자상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강한 힘의 이미지와 자상함의 이미지를 다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시경은 "이것은 팩트"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허지웅은 "그런 식으로 살면 자기 자신은 어디로 가나"라고 불평했고, 성시경은 "정말 리얼한 사람은 나다. 힘이 세고 자상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결혼을 한다면 상대방의 정신과 육체의 비율이 어떻게 되느냐"고 4MC에게 물었다. 이에 허지웅은 "결혼을 안 한다"고 답했고, 유세윤은 정신이라고 답했다. 성시경은 "반반이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음식빼곤 반반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훠궈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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