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곤욕을 치렀던 다비드 실바와 빈센트 콤파니(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레스터 시티전서 선발 복귀를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레스터 시티 원정길에 올라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2위 맨시티(승점 33)로선 승점 3이 중대한 일전이다. 선두 첼시(승점 36)와 격차를 좁히고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8)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

희소식이 있다. 공수의 핵심이었던 부상자들이 돌아온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서 "우리는 내일을 볼 것"이라며 "AS 로마전서 30여 분을 뛴 실바가 무릎에 통증을 느끼지 않아 완벽한 몸 상태를 갖췄다"고 말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또 "콤파니는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다. 그가 경기를 소화하는 데 어떠한 문제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발 출전을 암시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간판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의 부상 아웃에도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게로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맨시티가 아게로 한 명에 의존하는 팀은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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