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5G 연속 골 침묵... 알 샤밥은 2위 유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3 07: 50

박주영(29)이 5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다.
알 샤밥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4-2015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알 술라임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알 샤밥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0월 18일 알 힐랄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데뷔전서 결승골을 뽑아낸 후 꾸준히 경기에 나섰던 박주영은 침묵하며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다.
박주영은 오는 21일 알 나스르와의 맞대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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