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첫방 시청률 2.1%..시작 무난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08: 04

‘하녀들’ 첫 회 시청률이 2%대를 기록하며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1회분 시청률은 2.14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대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가 기록한 2.658%에 비해 0.517%P 낮은 수치.

‘하녀들’은 보통 2%대 중후반 시청률을 기록했던 ‘끝까지 간다’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동시간대 tvN ‘삼시세끼’, SBS ‘정글의 법칙’ 등 인기 예능들이 방송된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시작이다.
‘하녀들’은 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 분)이 노비가 된 모습이 강렬한 시작을 알리며 이어 아무 가마나 타지 않고 까다롭게 고르고 골라 타는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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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녀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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