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의 두번째 정규앨범 '크러쉬(Crush)가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4년 K-POP 베스트 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다.
2NE1은 지난 12일 빌보드가 ‘2014년 K-POP 베스트 앨범’이라는 주제로 올해 주목할 가치가 있는 총 10개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NE1이 지난 3월 공개한 '크러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넬이 '뉴턴스 애플(Newton`s Apple)'로 2위를 아이유가 '꽃받침'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서태지의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가 4위, 핫펠트로 솔로데뷔한 원더걸스 예은의 '미?(Me?)'가 5위에 랭크됐다.
또한 태양의 '라이즈(Rise)', B.A.P '퍼스트 센시빌리티(First Sensibility)', 에픽하이- '신발장', 씨엔블루 '캔트 스톱(Can't Stop)', 비 '레인 이펙트(Rain Effect )'가 뒤를 이었다.
한편 2NE1는 '크러쉬'로 발매 당시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아이튠즈 7개국 9개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joonaman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