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네이마르, 예방 차원 차 헤타페전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13 09: 04

FC 바르셀로나가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네이마르를 예방 차원에서 헤타페전 원정길에 제외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예방 차원에서 헤타페 원정길서 제외됐다"면서 "네이마르가 왼쪽 발목에 문제를 안고 있어 마드리드 원정길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헤타페와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헤타페전에 나설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햄스트링 수술 후 여전히 회복에 힘쓰고 있는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과 함께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다니엘 알베스와 하피냐가 스쿼드에 복귀했다.
1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34)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에 5점 뒤져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만 추격 사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 헤타페(승점 15)는 12위에 올라있다.
네이마르가 빠진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길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