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이현우, 허당 뒤에 치밀한 반전 있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3 09: 25

배우 이현우가 엉뚱한 발랄함으로 '런닝맨' 현장을 달궜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5회분에서는 고대 기술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편에서 이현우는 고대 기술서를 찾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1년 반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이현우에게 ‘런닝맨’ 멤버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전보다 더 남자다운 모습이 된 것. ‘런닝맨’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현우가 1년 사이에 남자가 됐다”고 크게 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프닝의 모습도 잠시,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이현우는 1년 전과 변함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고도의 심리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현우가 지어내는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무장 해제시켰다는 후문이다. 이현우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형, 나도 알려주세요!”라고 막내 특유의 순진한 듯 앙큼한 요청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현우는 함께 출연한 김우빈과 미션 수행을 위해 명동 한복판에 나가 시민들과 직접 만남을 가지며 격렬한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첫 눈 내리는 명동 촬영에서도 이현우는 웃음을 잃지 않고 레이스를 즐기는 듯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제작진측은 “언제 봐도 상쾌한 웃음을 짓게 하는 이현우가 이번에도 역시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안겨주고 갔다”며 “엉뚱한 듯 허당스러운 모습 속에 우리가 볼 수 없던 치밀하고 치열한 반전 매력도 있었다. 이현우의 대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우빈, 이현우가 함께 할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 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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