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장동민, 지갑만으로 분노성향 밝혀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10: 52

‘속사정 쌀롱’의 장동민이 지갑만으로 분노성향인 것이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지갑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분노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팁을 제시됐다. 장동민의 지갑을 분석한 결과 분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출연자들의 지갑을 분석한 정신과 전문의는 “장동민의 지갑에서 특이한 점을 찾았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지갑 속에 가족 이름의 카드가 여러 장 발견됐던 것.

정신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가족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다니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장동민의 경우 항상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렇게 가족을 아끼는 마음이 지나칠 경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꾹꾹 누르면서 다른 사람 배려에만 신경 쓴다면 욕구가 불균형을 이뤄 언젠가 분노가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상무는 “옆에서 오래 지켜봐서 아는데 가족 생각을 많이 한다. 실제 화도 많이 내는데 그걸 유머화해서 그나마 성공한 것”이라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도 “평소 같으면 ‘뭘 안다고 떠느냐’고 생각할 텐데 잘 맞는 것 같다”며 지갑 분석에 수긍했다.
이어 정신과 전문의는 독특한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허지웅, 지갑 내용물이 간소한 진중권, 멤버십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 유상무, 속을 꽉꽉 채워 두꺼운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이현이, CEO 지갑의 윤종신을 통해 ‘지갑으로 사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팁’을 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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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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