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부상자 속출로 신음하고 있는 아스날이 찰튼 애슬레틱으로 임대보낸 유망주 프란시스 코클랭(23)을 복귀시킨다.
아스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클랭이 임대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전력 누수를 메우기 위한 선택이다.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와 나초 몬레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칼럼 체임버스도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아스날의 수비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마티유 드뷔시의 센터백 기용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중원 역시 잭 윌셔, 미켈 아르테타, 애런 램지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현재 단기 임대이적으로 찰튼에서 뛰고 있는 코클랭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경기에 출전 중이다. 아스날은 코클랭을 14일 열리는 리그 16라운드 뉴캐슬전부터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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