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공포의 인간 굴삭기 변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13: 46

‘1박 2일’ 데프콘이 공포의 ‘삽 콩콩이’ 기술을 선보이며 ‘인간 굴삭기’로 변신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진 ‘돌잔치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삽을 들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데프콘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데프콘은 온몸으로 삽질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삽을 콩콩이 삼아 올라타 있는가 하면, 숙달된 삽질로 표시된 위치의 땅을 초토화 시키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저녁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데프콘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돌아온 야생 5덕 테스트’를 통해 저녁식사를 획득하게 될 예정이다. 그 중 ‘체력 테스트’인 릴레이 땅파기에서 멤버들은 깊이 30센치미터의 구덩이를 파기 위해 순서 정하기부터 그간 볼 수 없었던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감탄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데프콘은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나서 판판하게 다져진 채 얼어있는 땅을 파기 쉽게 해놓는 역할을 하게 됐다. 그는 시작 소리가 들리자마자 자신의 온 무게를 실어 삽을 꽂으며 땅을 파헤친 후 괴력과 능숙한 삽질 실력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근심돼지’인 데프콘은 멤버들의 “일단 다 해요!”라는 요청과 환호 섞인 응원 소리에 더욱 힘을 얻어 삽질에 풀 파워를 가동했다고 해, 그의 열혈 삽질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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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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