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세트장에 큰 화재 “배우·스태프 대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16: 12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 큰 불이 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대피했다.
‘하녀들’ 관계자에 따르면 낮 시간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화재가 났다. 이 관계자는 OSEN에 “다행히 점심시간이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밖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불이 난 후 대피해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스태프 중 한 명이 빠져나오지 못해 찾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트장 화재로 촬영에도 차질이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을 동원했고 미처 현장을 빠져 나오지 못한 스태프 1명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