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측 “오늘 방송 결방..화재수습이 우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16: 49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이 화재로 결방을 결정했다.
‘하녀들’ 관계자는 13일 OSEN에 “오늘 방송은 없다. 화재수습이 우선이라 정리 되는대로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녀들’ 출연배우 관계자는 “다행히 점심시간이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밖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불이 난 후 대피해 괜찮다”며 “현재 대기 중이고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처 현장을 빠져 나오지 못한 스태프 1명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것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촬영장 안에 있는지 없었는지 확실히 모르지만 스태프 중 한 명이 연락이 되지 않아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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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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