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딸 소율, 엘사 옷 고집 "여성스러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3 17: 04

'오마베' 가수 김태우의 딸 소율이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렛잇고'를 듣는 소율과 지율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율이는 날씨가 추워 엘사 옷을 입을 수 없다는 엄마 김애리씨의 만류에도 엘사 옷을 고집했다. 결국 엘사 옷에 하늘색 신발까지 챙겨 신고 거실로 나가 동생 지율이와 '렛잇고'를 들었다. 이어 엄마의 립밤과 매니큐어를 발라보며 엄마와 화장놀이를 했다.

김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율이는 진짜 좀 여성스럽다. 꼬맹이가 뭘 안다고 그렇다.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이 있으면 꼭 고집한다"고 말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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