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오차장)이 이경영(최전무)로 부터 받은 사업 아이템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8회에서는 최전무의 사업 아이템을 받아든 오차장과 영업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차장은 이날 최전무를 찾았고, 최전무는 "옛생각도 나도 피도 끓는 거 같다. 함께 다시 일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오차장은 "왜 영업3팀을 택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최전무는 "오상식이니까"라고 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8회에서는 최전무의 사업 아이템을 받아든 오차장과 영업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차장은 이날 최전무를 찾았고, 최전무는 "옛생각도 나도 피도 끓는 거 같다. 함께 다시 일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오차장은 "왜 영업3팀을 택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최전무는 "오상식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런데 중간에 문제가 생겼다. 중간 마진을 에이전시에 떼어줘야한다는 것. 애초 5% 수입을 0.5%로 줄어드게 된 것이다. 이에 오차장은 부장을 찾아 "이 사업 찜찜하다. 중간사업자 문제도 있고, 커미션도 떼어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 망치면 영업3팀 죽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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