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하늘, 강소라에 수줍게 구두 선물..'핑크빛' 분위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3 21: 20

강소라(안영이)와 강하늘(장백기)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백기가 구두를 선물한 것.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8회에서는 장백기는 지난 번 선물 받았던 셔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안영이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이날 장백기는 안영이가 선물한 셔츠를 입고 출근했고, 이에 안영이는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안영이는 "셔츠 입고 왔네요"라고 말했고, 장백기는 "좀 껴서 운동해서 살을 뺐다"고 답했다.

이에 안영이는 "마음에 안 들어서 안 입는 줄 알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후 장백기는 구두를 사서 안영이에게 선물한다. 점심 시간에 몰래 밖으로 물러내 구두를 건넸고, 안영이는 기분좋게 구두를 신어봤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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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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