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윤박, 유동근과 갈등 "집에 안 돌아올 것" 막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3 21: 27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과 윤동근이 갈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34회에서는 미스고(김사라)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허양금(견미리)의 말에 따지러 갔던 차강재(윤박)는 차순봉(유동근)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는 허양금의 말이 자꾸 마음에 걸렸지만, 그것이 불치병 때문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결국 차강재는 차순봉을 찾아갔다. 차강재는 "3주 후에 미국으로 간다. 소송은 변호사가 마무리 할 거고 아버지가 청구한 금액은 매달 내 월급에서 갚아나가게 될 거다"며 "소송은 변호사를 통해서 하겠다. 만약에 지더라도 금액은 갚겠다"고 말했다. 차순봉은 실망했다.

또 차강재는 "1년 후에 돌아오면 아버지는 더 이상 이 자리에 안 계실 수도 있겠다. 아버지가 그 여자와 재혼을 하든 말든 상관 안 한다. 아직도 내게 뭔가 기대하고 있으면 접으셔라. 아무리 그러셔도 난 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며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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