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정겨운과 난투극…질투심 폭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3 22: 13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정겨운과 난투극을 벌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3회에서는 엇갈리는 태희(주상욱)와 사라(한예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태희는 사라를 위한 로맨틱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사라는 주차장에서 강준(정겨운)과 마주했다. 강준은 사라에게 "사금란이 살아 있냐"고 따져 물었다. 그 순간 사라는 땅콩 알레르기로 인해 쓰러졌다. 태희는 사라가 연락이 되지 않자 불길한 직감을 받았다. 강준은 쓰러진 사라를 보며 금란과 관련되었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 했다. 

때마침 태희는 사라와 강준이 머무는 호텔방을 찾아냈다. 태희는 쓰러져 있는 사라를 발견하고 분노가 폭발했다. 태희는 "참을 만큼 참았다"며 화를 냈고, 강준은 "질투하는 거냐. 사라가 사랑하는 건 나다. 넌 두 번째다"라고 말했다. 결국 태희는 주먹으로 강준을 제압했고, 사라를 안아올려 호텔방을 나왔다.
지훈(인교진)은 태희에게 사라에 대해 "채연(왕지혜)과 강준의 결혼 생활을 망친 여자"라고 말했고, 태희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 앞으로 말 조심해라"며 일침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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