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주상욱-한예슬, 엉겁결에 뽀뽀 '로맨틱'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3 22: 44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로맨틱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3회에서는 사라(한예슬)을 오해한 후 반성하는 태희(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뒤늦은 알레르기 치료로 거동이 불편해진 사라를 위해 청소부터 요리까지 그동안 사라가 하던 일을 도맡아 했다. 요리대회 2차를 준비하는 사라를 대신해 장을 보고, 사라를 업은 채 요리대회를 준비했다.

태희는 힘들지 않느냐는 사라에게 "주부습진도 걸리고 허리도 나가게 생겼다"며 투정을 부렸다. 사라는 태희의 뺨에 묻은 밀가루를 언급했고, 그 과정에서 태희의 장난에 사라는 뺨에 뽀뽀를 하게 됐다. 태희의 불만은 눈 녹듯 사라졌다. 두 사람은 사라의 다리가 다 나으면 같이 춤을 추자고 약속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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