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네 마녀, 신화그룹과 정면으로 맞섰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3 23: 11

10번방의 네 마녀들이 신화그룹과 정면으로 맞섰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문수인(한지혜 분)과 심복녀(고두심 분), 손풍금(오현경 분), 서미오(하연수 분)은 거듭된 신화그룹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화그룹의 딸 마주란(변정수 분)은 거슬리는 수인의 푸드트럭을 내쫓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자신의 아르바이트생이 토스트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처럼 꾸며 수인을 함정에 빠뜨리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수인은 10번 방 식구들과 힘을 합쳐 마주란의 계략을 파헤쳤고, 네 사람은 마주란의 집으로 찾아가 위풍당당하게 맞서게 됐다.
마주란의 집은 네 마녀와 모두 인연이 깊은 신화그룹의 자택. 네 사람이 신화그룹에 입성하게 되면서 더욱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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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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