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기졸부 강남, 지하철 등교했다가 '또 인지도 굴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3 23: 38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이 다시 한 번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이종혁, 슈퍼키드의 징고, 바비킴, 윤도현, 성동일, 남주혁, 강남의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남이 지난 가을 이후 또 한차례 지하철로 등교하며 인지도 조사에 나섰다. 앞서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직후인 가을께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며 스스로 자신의 입지를 확인했다.

과거 강남이 지하철로 등교했을 때 한 중년 남성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과의 회식자리에서 "최근 몇 달간 나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을 것 같다"며 "달라진 인지도를 확인시켜주고 싶다"며 자신있게 지하철 등교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 측에서도 과거와 달라진 강남의 인기 때문에 결국 경호팀까지 붙이며 지하철 등교를 준비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이번에는 아무도 강남을 알아보지 못해 다시 한 번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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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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